안산 문화예술의전당(별무리극장)에서 '2014 안산시 가족동요제'가 열렸다. 우리 가족도 야심 차게 출전했는데 과연 입상을 할 수 있을까? 드디어 본격적으로 가족동요제가 시작되었는데 꽤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었다. 참가자들 뿐 아니라 응원 오신 분들도 많았다. 사랑이와 기쁨이는 긴장한 눈치다. 우리 차례가 되려면 아직은 시간이 조금 남았는지 다들 겉옷을 입고 있다. 겉옷을 벗은 것 보니 이제 우리 차례가 다 되었나 보다. 우리 가족은 하얀색 옷으로 맞춰 입기로 했는데 아빠는 너무 편하게 입은 것 같다. (아빠도 정장을 입을 걸) 충성이(8호)는 아직 어려서 참가하지 못했다. 외할머니께서 봐주고 계시는 중이다. 우리 가족은 '참 좋은 말'이라는 동요를 불렀는데 처음 가사가 이렇게 시작한다. '사랑해요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