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은 어린이들을 위한 날이다.그래서 아이들을 위해 안산 호수공원으로 나들이를 나왔다.우리 가족, 행복이네, 소율이네.이렇게 3가정이 모였는데 아이들만 10명이다.지금은 3가정이 모이면 아이들이 12명이지만 이때는 아직 소담이와 하랑이가 태어나지 않았을 때이다.적당한 곳에 돗자리를 깔고, 먼저 점심을 먹기로 했다.오늘의 점심은 맛있는 김밥~시원한 음료수를 마시며 김밥을 먹어 보자.김밥으로 배를 채운 아이들은 각자 하고 싶은 놀이를 하면서 놀기 시작한다.온유가 선택한 것은 공놀이.기쁨이는 자전거를 타고 있다.아직은 두 발 자전거를 타지 못하기 때문에 보조바퀴가 달린 자전거로 열심히 연습을 하는 중이다.사랑이도 자전거를 타고 있는데 두 발 자전거를 타면서 쌩쌩 잘도 달린다.신나게 페달을 밟으며 호수공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