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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이렇게 재미있고 즐거운데 얼마나 더 재미있어지려고 그러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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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남매 성장기

[어린이집 부모체험] 케이크 만들기 / 인디언 놀이 / 놀이터에서 놀기

This Faith 2024. 7. 27. 19:45

어린이집 부모체험날이다.
부모님이 아이들과 함께 어린이집에 가서 여러 가지 체험과 활동을 하는 날인데
오늘은 인디언 놀이를 하고 케이크를 직접 만들어 본다고 한다.

점심을 먹고 있는 아이들

우리 집은 기쁨이, 온유, 충성이까지 3명의 아이가 어린이집에 다니기 때문에
엄마와 아빠, 외할머니까지 총출동이다.
점심시간에는 김밥을 직접 싸서 먹어 보기도 했다.

맛있는 점심 시간

우리가 직접 만든 김밥을 가지고 식당으로 올라갔더니 맛있는 떡볶이와 부침개를 주었다.
우리 가족이 함께 모여서 김밥, 떡볶이, 부침개를 맛있게 먹고 있는 중이다.

외할머니도 오셨다

아이들 모두 각자 이름표를 앞에 붙이고 있었는데
부모님은 누구의 가족인지 알아볼 수 있도록 표시가 되어 있었다.
외할머니도 '이기쁨 이온유 이충성 가족'이라는 이름표를 붙이고 있다.

인디언이 된 온유

온유가 인디언으로 변신을 했다.
동물도 잡고, 과일도 따고 여러 가지 체험을 한다.
체험하는 것을 보면 인디언보다는 원시인체험이다. (ㅋㅋ)

인디언이 된 충성이

원시인 복장보다는 인디언처럼 꾸미는 것이 낫겠다.
활도 쏘고, 그 외에 여러 가지를 더 하는 것 보니
원시인체험 같아도 인디언체험이라 하자.

인디언이 된 아이들

선생님들이 이것저것 준비를 많이 하신 게 느껴진다.
어쨌든 인디언이 된 아이들은 굉장히 재밌어했다.

케이크를 만들어 보자

이번에는 케이크 만들기 체험이다.
온유가 직접 케이크를 만들어 본다.
케이크가 맛있게 잘 만들어져야 할 텐데.

기쁨이가 만드는 케이크

온유는 벌써 2층까지 올렸는데 기쁨이는 아직도 1층이다.
케이크를 아주 꼼꼼하게 만드나 보다.

열심히 케이크를 만드는 아이들

기쁨이와 온유가 나름 열심히 만들고 있다.
충성이는 혼자서 못 만들기 때문에 엄마와 할머니가 도와주고 계신다.
아이들이 만든 케이크는 어떤 모양으로 완성이 되었을까?

케이크 만들기

짜잔~! 케이크가 다 만들어졌다.
그런데 우리 집은 아이들이 셋이라 케이크도 3개나 된다.
우리가 3개의 케이크를 다 먹을 수 없기에 다른 사람에게 먹어보라고 주고 싶어도
누구에게 선물해 주기에는 애매한 비주얼이다.
이거 참 난감하구먼.

어린이집 옆 공원

어린이집 부모체험이 끝나고 옆에 있는 공원에서 놀다가 집에 들어가기로 한다.
온유는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려나 보다.

보호장비를 해야한다

기쁨이도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려고 준비 중이다.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기 전에 헬멧을 쓰는 기쁨이.
되도록 보호장비를 하고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는 것이 좋겠다.

온유가 넘어져서 웃고 있다

온유가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다가 넘어졌다.
다행히 다치지는 않은 것 같다.
넘어져도 마냥 재밌는 온유.

직접 만든 케이크를 먹어보자

오늘은 간식이 따로 필요 없다.
우리에게는 직접 만든 케이크가 3개나 있기 때문이다.
3개의 케이크 중에 하나를 꺼내서 간식으로 먹는다.
누가 만든 케이크일까?

케이크를 맛있게 먹고 있는 아이들

직접 만든 케이크라 더 맛있는 것 같다.
온유와 충성이가 케이크를 맛있게 먹는 동안
기쁨이는 어디에서 주워 왔는지 스티로폼 박스를 가져다가 의자로 만들었다.

온유형이 태어주는 스티로폼 자동차

기쁨이가 가져온 스티로폼 박스가 이번에는 아이들의 자동차로 변신한다.
온유형이 스티로폼 자동차에 충성이를 태우고 열심히 밀어주고 있는 중이다.

즐거운 오후

인디언 놀이, 케이크 만들기, 인라인 스케이트 타기, 스티로폼 자동차까지.
아이들은 무엇을 해도 재미있다.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는 것을 보니 저녁 먹을 시간이 다 되었나 보다.
이제 집에 가서 맛있는 저녁을 먹고,
꿈나라에 가기 전까지 재미나게 놀자.

【16.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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