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 드레스덴에서 체코 프라하까지의 거리는 150km밖에 되지 않는다.그래서 동유럽을 여행할 때 독일의 드레스덴이 경유지로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가 보다. 우리도 버스를 타고 드레스덴에서 프라하까지 2시간 30분 정도 걸려서 올 수 있었다.프라하에 도착해서 'OLYMPIK'이라는 호텔에 짐을 풀었다.똑같은 4성급 호텔이라 해도 독일에서 묵었던 호텔과는 시설이나 분위기가 사뭇 다른 느낌이다.저녁은 호텔 뷔페식이다. 체코는 어떤 음식이 나오려나.접시에 이것저것 담아서 가져와 보니 빵, 도넛, 아이스크림 등 식사라기보다는 간식에 가까운 것들이었다.프라하의 야경이 그렇게 예쁘다는데 호텔에만 있을 수는 없지. 저녁을 빨리 먹고, 프라하성에 가기 위해 지하철을 탄다.지하철에서 내려 프라하성으로 가는 길이다.저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