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너무 너무 재밌어

지금도 이렇게 재미있고 즐거운데 얼마나 더 재미있어지려고 그러는거야

믿음's Family

└ 세계에는 가볼 곳이 너무 많아 22

[체코] 프라하성, 카를교, 천문시계, 황금소로, 화약탑, 바츨라프 광장

독일 드레스덴에서 체코 프라하까지의 거리는 150km밖에 되지 않는다.그래서 동유럽을 여행할 때 독일의 드레스덴이 경유지로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가 보다. 우리도 버스를 타고 드레스덴에서 프라하까지 2시간 30분 정도 걸려서 올 수 있었다.프라하에 도착해서 'OLYMPIK'이라는 호텔에 짐을 풀었다.똑같은 4성급 호텔이라 해도 독일에서 묵었던 호텔과는 시설이나 분위기가 사뭇 다른 느낌이다.저녁은 호텔 뷔페식이다. 체코는 어떤 음식이 나오려나.접시에 이것저것 담아서 가져와 보니 빵, 도넛, 아이스크림 등 식사라기보다는 간식에 가까운 것들이었다.프라하의 야경이 그렇게 예쁘다는데 호텔에만 있을 수는 없지. 저녁을 빨리 먹고, 프라하성에 가기 위해 지하철을 탄다.지하철에서 내려 프라하성으로 가는 길이다.저녁..

[독일] 라이프치히, 유럽의 발코니 드레스덴, 프리우엔 교회, 츠빙어 궁전

비텐베르크에서 라이프치히로 넘어가 보자.버스를 타고 1시간 반 정도 걸리는 것 같다.라이프치히로 가는 길에 볼 수 있는 풍경.북해로 흘러들어 가는 엘베강을 만날 수 있다.라이프치히에 있는 숙소에 도착했다.4성급의 H+ Hotel.유럽 여행을 하는 동안 호텔만 몇 군데를 이용했는지 모르겠다.그만큼 여러 호텔을 체험하며 비교하는 재미도 있었다.8월 20일 아침.독일에 온 지 딱 일주일이 되는 날이다.어김없이 호텔에서 조식을 먹고 출발한다.변함없는 맛이군.라이프치히에서 처음으로 방문한 곳은 니콜라이 교회다.12세기 무렵에 세워진 니콜라이 교회는 종교개혁 이후 기독교 교회로 바뀌게 되었다고 한다.1980년대 동독의 미사일 배치와 군비 증강 등을 반대하는 '평화의 기도'가 이 교회에서 열리게 되는데동독 민주화 운..

[독일] 아이슬레벤, 비텐베르크, 마르크트 광장, 루터의 무덤

8월 19일 아침.독일에 온 지도 벌써 일주일이 다 되어 간다.그동안 조식을 빠지지 않고 먹었는데 매번 비슷한 메뉴가 나왔다.우리나라 호텔에서 먹는 조식은 메뉴가 다양했던 것 같은데 유럽은 다 똑같은 건가.아니면 독일만 이런 것일까. 문득 궁금해졌다.아침도 든든히 먹었으니 이제 버스를 타고 아이슬레벤으로 이동한다.에르푸르트에서 90km 정도 가야 하니까 1시간 반 정도 걸릴 것이다.아이슬레벤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루터의 생가다.루터의 생가 안에는 박물관처럼 루터의 어린 시절과 가족들, 중세 후반의 삶 등을 볼 수 있도록 전시가 되어 있었다. 마틴 루터는 이곳 아이슬레벤에서 태어났고, 또 아이슬레벤에서 죽었다.그만큼 루터와 깊은 관계가 있는 도시.루터가 생애 마지막으로 설교를 했다는 안드레아 ..

[독일] 아이제나흐, 에르푸르트, 바르트부르크성, 크래머 다리

프랑크푸르트를 떠나 이제 아이제나흐로 간다.아이제나흐에는 루터의 집과 바흐 생가가 있다.미니언즈 목베개를 하고, 편안하게 가보자.베개지만 잠을 자려는 용도는 아니다.잠을 자면 바깥 풍경을 보지 못하기 때문에 시간이 너무 아깝게 느껴졌다.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을 놓칠 수 있을쏘냐.사진으로 찍고, 눈에도 담아둔다.루터 하우스에 도착했다.루터가 이곳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는데,1631년 화재 때 소실 되었다가 다시 복원했다고 한다.루터 하우스 옆쪽 벽면에는 루터의 얼굴이 큼직하게 그려져 있다.내부에는 루터의 생애가 그림으로 그려져 있는데 루터가 자라온 흔적을 볼 수 있는 곳이다.점심은 중국식 뷔페다.맛은 있었지만 슬슬 우리나라 음식이 그리워지기 시작하는 것은 기분 탓일까.아이제나흐 곳곳에 '종교개혁 500주년 기..

[독일] 프랑크푸르트, 보름스, 하이델베르크, 뤼데스하임, 로렐라이 언덕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유럽 탐방을 떠나게 되었다.이번 여행에서 방문할 나라는 독일과 체코, 오스트리아. 이렇게 세 나라다.프랑스와 스위스가 포함된 코스도 있었지만 일정상 동유럽 쪽을 선택하게 되었다.8월 13일.밤 10시에 인천공항에서 미팅이 있기 때문에 부지런히 짐을 챙겨서 출발한다.우리가 이용할 비행기는 카타르 항공이다.8월 14일 새벽 1시 20분에 출발 예정인데 카타르 도하를 경유해서 독일 프랑크프루트로 가게 된다.여권과 비행기 티켓을 잘 챙겼는지 확인하고, 출국장으로 가자.이미 자정이 지난 시간이지만 딱히 피곤하지는 않았다.유럽 여행의 설렘 때문일까?비행기에 탑승했더니 각 좌석마다 조그마한 모니터가 있었다.내 화면에서 비행기 경로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 먼저 카타르 도하까지 날아가야 한다.비..

[일본 교토] 은각사(긴카쿠지) / 금각사(킨카쿠지) / 후시미 이나리

일본여행 마지막 날이다.체크아웃을 하고 긴카쿠지에서부터 마지막 날 여행을 시작해 보자.긴카쿠지로 가기 위해 102번 버스를 타고 긴카쿠지마역에서 내린다.긴카쿠지의 원래 이름은 지쇼지(자조사)라고 하는데 긴카쿠지는 은각사, 킨카쿠지는 금각사로 알려져 있다.마지막 날 일정은 긴카쿠지와 킨카쿠지가 다라고 할 수 있다.중간에 철학의 길도 있고, 점심을 먹은 후에 잠깐 후시미 이나리도 들리지만 오전 중에 관광 일정을 끝내야 한다.오후 5시에 간사이 공항에서 인천으로 가는 비행기를 타야 하기 때문이다.늦어도 오후 2시에는 교토역에서 공항으로 출발해야겠다.긴카쿠지(은각사)의 입장료는 500엔이다.일방통행이라 한쪽으로만 걸어서 돌아볼 수 있는데 소요시간은 약 60분 정도가 걸린다고 한다.긴카쿠지를 돌아다니다 보면 모래..

[일본 교토] 아라시야마 / 치쿠린 / 기요미즈데라 / 교토타워

일본여행 셋째 날.3박 4일간의 여행 중 지난 이틀은 오사카에서 보냈고, 나머지 이틀은 교토에서 보낼 계획이다.이번 여행의 목적이 가족여행을 위한 사전 답사이기 때문에 최대한 많이 둘러보려고 한다.이틀간 오사카에서 신나게 놀았으니(놀았다기보다 열심히 돌아다녔으니)이제 교토로 가보자.아침 일찍 체크아웃을 하고 교토로 가는 전철을 탔다.사명을 다한 오사카 주유패스는 더 이상 쓸 수 없었기에 560엔을 내고 표를 끊어야 했다.전철을 타고 가는 길에 보이는 바깥 풍경은 뭐랄까..?참 일본 스러웠다.뭔가 깨끗하고 평온해 보이는 아침이다.셋째 날에는 아라시야마, 텐류지, 치쿠린, 기요미즈데라, 기온거리, 니넨자카 산넨자카, 교토타워를 갈 생각이다.셋째 날 일정도 빡빡하니 부지런히 움직여야겠다.가와라마치역에 도착한 ..

[일본 오사카] 도톤보리 / 츠텐카쿠 전망대 / 덴포잔 / 산타마리아 / 돔보리 리버 크루즈

일본 여행 둘째 날이다.이번 여행의 목적은 가족여행을 위한 사전답사이기 때문에'늦잠 자고, 푹 쉬고' 그런 거 없다.부지런히 돌아다니려면 일찍 일어나야 했다.그래서 새벽 6시에 기상한다.아침 일찍 일어난 나는 도톤보리로 향했다.관광이 목적이기보다는 돔보리 리버 크루즈를 미리 예약해야 하기 때문이다.둘째 날 일정은 이렇다.돔보리를 먼저 예약하고, 츠텐카쿠 전망대, 오사카 동물원, 덴포잔,산타마리아, 스미노에 온천, 돔보리 리버 크루즈.와~ 바쁘다 바뻐.도톤보리에 도착했는데 너무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보이지는 않았다.밤에 보는 도톤보리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오사카의 명물이자 사진명소인 글리코상도 보인다.왜 명물이 되었는지 궁금해서 찾아보았는데간단하게 말하면, 오랜 기간 동안 힘든 시기마다 일..

[일본 오사카] 오사카성 / 나니와노유 / HEP FIVE 관람차 / 우메다 공중정원 / 주택 박물관

4일 정도 휴가가 생겼다.일본도 가족여행으로 한 번 정도는 가볼 생각이기 때문에미리 답사도 할 겸 혼자서 오사카와 도쿄를 다녀오기로 한다.새벽 6시에 인천공항에 도착하여 출국수속을 끝내고8시에 오사카행 비행기를 탔다.이때는 비행기표가 정말 싸서 편도 75,000원.그러니까 왕복 15만 원에 비행기표를 끊을 수 있었다.드디어 간사이 공항 도착.이제 난카이 전철을 타고 난바역으로 가보자.첫째 날에는 오사카성, 주택박물관, 나니와 노유 온천,HEP FIVE 관람차, 우메다 공중정원을 갈 계획이다.난바역에 도착해서 점심으로 이치란 라멘을 먹었다.이제 숙소에 들러서 짐을 풀어야지.이렇게 여행집을 만들어서 가지고 다니며 여행을 했다.여행집에 숙소 주소와 지도까지 꼼꼼하게 넣어놨기 때문에 숙소를 찾는데 큰 어려움은 ..

[요르단] 움 까이스, 마케루스 요새, 요르단강(요단강)

요르단 여행을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페트라'일 것이다. 그러나 나는 친구를 만나러 요르단에 간 것이기에 주로 북부에 있었다. 처음에 와서 보면 건물이나 도로, 나무나 풀들이 굉장히 생소하게 느껴진다. 뭔가 '중동에 왔구나'라는 생각이 많이 들게 하는 풍경이다. 동네 길거리에 선인장이 자라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풍경이다. 식사는 대부분 친구네 집 식구들과 함께 현지식으로 했다. 호텔이나 식당에서 먹는 음식보다 가정집에서 먹는 집밥이 더 특별하게 느껴진다. 처음 먹어보는 음식들이 많았는데 생각보다 맛있었다. 요르단 북부 여행을 하면 고대 도시 움 까이스를 빼놓을 수 없다. 당시 상점가의 유적이라고 하는데 이곳에서 물건을 팔았다고 하니 신기하다. 로마시대에 만들어진 동서도로 ..

[요르단] 로마원형극장, 올드타운, 시타델(암만성채)

요르단에 있는 친구를 만나기 위해 비행기를 탔다. 이번 여행은 꽤 긴 여행이 될 것 같다. 인천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두바이로 향한다. 요르단까지 바로 가는 직항 노선이 있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다. 그래서 두바이도 구경할 겸 경유하는 쪽을 선택했다. 오랜 비행 끝에 두바이 공항에 도착했다. 하지만 두바이는 경유지이기 때문에 다시 요르단까지 날아가야 한다. 우리는 두바이에서 암만 공항까지 가는 비행기로 갈아탔다. 암만은 요르단의 수도로 요르단에서 가장 큰 도시인데 고대시대의 유적들 뿐 아니라 청동기 시대의 것들도 남아있다. 드디어 요르단 암만 공항에 도착했다. 요르단에서는 잘 가꿔진 정원이나 나무를 보기 힘들지만 공항이라 그런지 관리가 잘 되어 있는 모습이다. 버스를 타고 숙소까지 이동하며 주변 마을들을 ..

[일본 규슈] 벳부 여행 / 가마도 지옥, 족욕 체험, 유노하나 유황재배지

유후인 긴린코 호수에서 버스를 타고, 이곳 벳부에 도착을 했다. 도착한 곳은 다름 아닌 '가마도 지옥' '가마도 지옥'이라는 이름은 온천물의 온도가 너무 높아서 지옥불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가마솥 지옥'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그래서 대형 가마솥이 입구에 있다. 저기에 들어가면 펄펄 끓는 물에 정말 죽지 않을까 싶다. 가마도 지옥의 마스코트인 가마도 도깨비가 방망이를 들고 우리를 맞아준다. 뜨거운 온천물에 안 들어가면 저 방망이로 때리면서 온천물속으로 집어넣을 것만 같다. 가마도 지옥에는 6개의 온천 못이 있다고 한다. 그렇게 넓지는 않으니 하나씩 다 둘러보자. 표지판에서 봤는데 코발트 색이 고쵸메였는지 산쵸메였는지 모르겠다. 아무튼 온천마다 색깔이 다른 것이 신기했다. 재미난 것은 가이드 아저씨..

[일본 규슈] 아소산 나카타케 화구, 유후인 킨린호수, 유노츠보 거리

일본 여행 둘째 날 아침, 일찍 일어나 후쿠오카 타워와 모모치 해변을 구경한 우리들은 구마모토현에 있는 아소산으로 향했다. 아소산은 지금도 활동하고 있는 활화산이다. 우리가 방문하고 나서 2년 후인 2014년에 분화 경계 '레벨2'가 발표되고, 2015년에는 입산을 금지하는 분화 경계 '레벨3' 경보까지 발령됐다고 한다. 아소산 국립공원 산 정상에 휴게소가 있었다. 그곳에서 점심을 먹으며 주변 경관을 둘러볼 수 있었는데 안개가 자욱하게 끼어있다. 드디어 아소산에 도착했다. 활화산이라 그런지 유황가스 냄새가 조금 나기도 했다. 그런데도 아소산을 찾는 이유는 세계 최대 규모의 칼데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안내판 위쪽에 있는 빨간색 사이렌이 울리면 즉시 대피해야 한다. 다행히 우리가 갔을 때는 파란색 사이..

[일본 규슈] 후쿠오카 여행 / 모모치 해변, 다자이후, 후쿠오카 타워

일본 열도는 약 6천8백 여개의 크고 작은 섬들로 이루어져 있다 그중에서도 주를 이루는 4개의 큰 섬이 있는데 이 4개의 섬을 훗카이도, 혼슈, 시코쿠, 규슈라고 부른다. 이번에 가볼 여행지는 일본의 규슈 지역이다. 규슈만 해도 가볼 곳이 참 많지만 우리는 후쿠오카, 벳부, 유후인 지역을 여행하기로 했다. 인천공항에서 후쿠오카로 가는 비행기를 탄다. 비행시간이 1시간 15분 정도 소요된다고 하니 정말 가까이에 있는 나라다. 후쿠오카 공항에 도착했는데 비가 내리고 있었다. 해외여행은 날씨의 도움 없이는 힘들기 때문에 날씨의 요정에게 부탁해 본다. 날씨의 요정아, 도와줘!! 첫 번째로 도착한 곳은 캐널시티다. 캐널시티는 복합 쇼핑몰로 음식점, 영화관, 의류 매장 등 볼거리가 다양하다. 캐널시티가 유명한 것은..

[홍콩] 스탠리 베이, 머레이 하우스, 스타의 거리, 빅토리아 피크

정말 가보고 싶었던 도시 홍콩에 도착했다. 어릴 때 홍콩 영화를 많이 보며 자라서 그런지 굉장히 익숙한 도시다. 먼저 미라마 쇼핑센터에 들러서 구경을 했는데 내 취향은 아니었다. 나는 애니메이션 피규어나 영화와 관련된 스테츄들을 기대했는데 그런 것들 보다는 백화점 분위기가 많이 나는 곳이었다. 홍콩 남부에는 스탠리 베이라는 휴양지가 있는데 영국 국무장관의 이름을 딴 마을이라고 한다. 이곳에 홍콩에서 가장 오래된 식민지 건물인 머레이 하우스가 있다. 워터프런트를 따라 노천카페가 많아서 사람들이 커피를 마시며 여유를 즐기기에 좋은 곳이다. 해안 길을 따라 맥주를 마실 수 있는 바도 있다. 카페에서 차를 마시고 있는 사람들 중에는 개를 데리고 나온 사람도 있었다. 중국의 토종견인 차우차우도 있다. (사자개라고..

[마카오] 세나도 광장, 베네시안 마카오, 성 바울 성당

마카오는 400년이 넘는 기간 동안 포르투갈의 지배를 받았기 때문에 곳곳에 포르투갈의 문화가 짙게 남아있다. 홍콩에서 영국이 보이는 것처럼 마카오에서 포르투갈이 보인다. 그래서 중국 속의 유럽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공원 이름도 까모에스(포르투갈 시인) 공원이다. 이곳에 우리나라 천주교 신부인 김대건 신부님의 동상이 있다. 마카오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세인트 폴 성당이다. 화재로 인해 뒷부분은 유실되어서 앞면만 덩그러니 서 있다. 뒤쪽이 없는 성 바울 성당 유적. 하지만 이래 봬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다. 길거리에서 파는 맛있는 빵이다. 재밌는 것은 우리나라 드라마인 '꽃보다 남자'를 이용해 홍보하고 있다. 마카오에서 유명한 세나도 광장에 왔다. 사람들이 정말 많았는데 좁은 골목을 따라 걷다 보면 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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