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는 400년이 넘는 기간 동안 포르투갈의 지배를 받았기 때문에 곳곳에 포르투갈의 문화가 짙게 남아있다. 홍콩에서 영국이 보이는 것처럼 마카오에서 포르투갈이 보인다. 그래서 중국 속의 유럽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공원 이름도 까모에스(포르투갈 시인) 공원이다. 이곳에 우리나라 천주교 신부인 김대건 신부님의 동상이 있다. 마카오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세인트 폴 성당이다. 화재로 인해 뒷부분은 유실되어서 앞면만 덩그러니 서 있다. 뒤쪽이 없는 성 바울 성당 유적. 하지만 이래 봬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다. 길거리에서 파는 맛있는 빵이다. 재밌는 것은 우리나라 드라마인 '꽃보다 남자'를 이용해 홍보하고 있다. 마카오에서 유명한 세나도 광장에 왔다. 사람들이 정말 많았는데 좁은 골목을 따라 걷다 보면 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