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너무 너무 재밌어

지금도 이렇게 재미있고 즐거운데 얼마나 더 재미있어지려고 그러는거야

믿음's Fam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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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만화책은 너무너무 재밌어 / 전설의 원나블 / 명작 슬램덩크 / 각종 웹툰까지

'재미'하면 또 빠질 수 없는 것이 '만화'라고 할 수 있다.어렸을 때부터 만화책을 손에서 놓지 않았는데하루라도 만화책을 읽지 않으면 입에서 가시가 돋는다고 했던가. ('만화책'이 아니라 그냥 '책' 아닌가?)(만화'책'도 '책'이긴 하니까..)과거에는 책방에 가서 책도 많이 빌려보고,친구네 집에서 만화책을 빌려와 읽기도 했었지만요즘에는 종이책이 많이 사라지는 추세라고 한다.(대부분 전자책으로 보니까)그래도 종이책을 한 장씩 넘기면서 보는 그 손맛은 따라갈 수 없지 않을까 싶다.그래서 우리 집에는 종이로 된 만화책이 꽤 있다.가끔 생각날때마다 넘겨보는 만화책.우리 아이들도 만화책을 엄청 좋아하는데아빠가 어릴때 봤었던 만화책을 몇 권 소장하고 있어서아이들도 만화책을 종종 보곤 한다.대신 일주일에 만화책을 ..

[좋은이 생일] 아이스크림 케이크 / 실내놀이터에서 생일파티

좋은이의 생일이다.아이들의 생일 때마다 다 같이 모여서 생일파티를 해주는데오늘은 특별히 실내놀이터에서 생일파티를 하기로 했다.실내놀이터에 와서 신난 충성이.작은 아빠가 생일케이크를 사 오는 동안 먼저 실내놀이터에서 신나게 놀고 있자.앗! 그건 지지야.아빠를 보자 충성이가 장난을 친다.이곳은 주방놀이를 하는 곳이다.기쁨이와 하늘이는 가장 먼저 주방놀이를 하며 놀고 있다.그런데 충성이가 자꾸 주방놀이에 필요한 기구들을 가지고 나온다.충성이가 가지고 나오면 누나들이 찾지 않을까?야채들을 잘라야 하는데 칼이 보이지 않는다.이상하다. 칼이 어디로 갔지?(충성이가 가지고 나갔으니 없지)요즘에는 모래놀이터보다 이렇게 편백나무칩으로 채워놓은 실내놀이터가 많다.모래보다 관리하기도 쉽고, 아이들도 좋아해서 이렇게 편백존을..

[연휴 마지막 날] 날씨가 추워도 꽁꽁 싸매고 나가 보자

2017년 설연휴의 마지막 날이다.바깥 날씨는 많이 춥지만 그래도 집에만 있을 수는 없으니옷을 따뜻하게 챙겨 입고 밖으로 나가 보자.충성이는 옷을 어떻게 입은 거니?옷이 모자로 변신해 버렸다.옷을 꽁꽁 싸매서 호수 공원으로 나왔다.날씨가 춥긴 하지만 이렇게 햇살을 맞고 있으니 조금은 따뜻한 것 같은데?아니다. 역시 많이 춥다.온유가 잠바 주머니에 손을 넣고 추워서 몸을 움츠리고 있다.아이들이 추워하길래 집에 들어가야 할까 고민도 했지만추위에 적응이 됐는지 모자도 벗고 노는 아이들.놀다 보니까 이제 안 추운가 보다.RC카를 가지고 나왔는데 아이들이 돌아가면서 조정을 해 본다.서로 하겠다며 싸우지는 않아서 다행이다.엄마는 충성이가 감기에 걸릴까 봐 모자를 다시 씌워주신다.집에만 있는 것보다는 이렇게 밖에 나..

[여행] 팜플렛(팸플릿), 브로셔, 리플릿 모으기

강원도 철원으로 래프팅 여행을 다녀왔다.엊그제 다녀온 것 같은데 벌써 3주나 지난 일이다.고석정도 가보고, 한탄강에서 래프팅도 하고 정말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는데1박 2일로 다녀와서 그런지 조금은 아쉬움이 남는다.여행에 관한 것은 '국내여행' 게시판에서 이야기하도록 하고본론으로 돌아와서,나는 여행을 가면 꼭 챙겨 오는 것이 있는데그것이 바로 그 지역 홍보 팜플렛(팸플릿)이다.브로셔(브로슈어)나 리플릿도 있지만 편의상 이하 팸플릿이라고 하겠다.이번에 철원으로 여행을 갔다 왔을 때도 몇 개 챙겨서 왔다.이러한 팸플릿은 관광안내소 또는 유명 관광지에 가보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그 지역에 대해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주기 때문에여행을 하는 도중에도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 중이다.그런데 나는 구겨지거나 찢어지지..

[설날 세배] 세뱃돈을 얼마나 많이 받은거야

어제는 까치설날이었고, 오늘은 우리 우리 설날이다.2017년의 설날을 어떻게 보냈을까.온 가족들이 함께 모여 떡국을 먹는다.음식 사진을 보니 급 배가 고파지는구먼.외가 식구들이 음식을 정말 맛있게 잘하신다.그래서 명절에 친척들이 모일 때마다 입이 호강하는 중이다.밥을 맛있게 먹었으니 이제 세배를 해야지.충성이도 멋지게 한복을 입고 왔다.이때 아니면 언제 입어보랴.1년에 몇 번 입을 일이 없는 한복을 잘 보관해 두는 것도 일이라 할 수 있다.하늘이와 기쁨이도 한복을 입고 세배를 연습해 본다.언니, 오빠들이 많기 때문에 차례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가장 나이가 많으신 어르신들부터 먼저 세배를 받으시고,아이들 중에서도 나이가 많은 형, 누나들부터 세배를 한다.그렇게 순서대로 아이들이 다 세배를 하고 나면,그다..

[축구] 생일선물로 받은 축구화와 축구가방 출동~

인생을 살아가면서 재미있는 것이 너무도 많지만분야로 따졌을 때 운동 쪽만 해도 수백, 수천가지다.축구, 야구, 농구, 배구부터 시작해서탁구, 당구, 볼링, 골프, 테니스 등 세기도 힘들다.(헬스나 웨이트 트레이닝과는 조금 다른 뜻의 '운동'을 말하는 것) 앗? 그렇다면 E스포츠도?나는 축구를 매우 좋아하는데보는 것, 하는 것 다 좋아한다.축구 경기 관람과 팬(응원) 문화는 다음에 얘기하도록 하자.어렸을 때부터 축구를 참 많이 했다.축구공만 있으면 어디서든 찰 수 있었기 때문에동네 골목이 축구 경기장이 되기도 했고,놀이터 모래밭에서 축구를 하기도 했다.(당시에는 풋살 개념이 없었음)다른 구기종목들에 비해서 갖춰야 할 장비들이 많지 않았기에다른 운동들보다 쉽게 접할 수 있었던 것 같다.어렸을 때 쉽게 했던 ..

[게임] LOL / 티모로 다이아 가기 / 생일선물로 받은 롤 피규어

물론 지금도 너무너무 재미있지만어떻게 하면 지금보다 훨씬 더 재미있게 살 수 있을까?세상에는 재미있는 것들이 엄청 많잖아?그래! 세상에 있는 재미난 것들을 다 해보자!그렇게 해서 이런저런 취미를 많이 하게 됐다.세상에는 많은 취미가 있지만 게임도 그런 재미있는 취미 중에 하나다.다른 취미들에 비해서 게임이 좋은 이유는,일단 돈이 많이 들지 않는다.물론 과금 유저들도 있긴 하지만 나는 게임에 돈을 쓰지 않는 편이고,내가 하는 게임들은 돈을 쓰지 않아도 되는 게임들이 대부분이었다.(예를 들어, 스타나 배그, 롤 같은 게임들)혼자 하는 게임보다는 같이 하는 게임을 좋아하고,많은 사람들과 함께 즐기는 게임을 주로 하다 보니 소위 말하는 메이저 게임이라고 해야 하나?그러니까 PC방 게임 점유율 주간 순위 상위권에..

[기쁨이 파마하기] 아이들의 머리는 왜 이렇게 빨리 자라날까

미용실을 다녀온 지가 엊그제 같은데아이들의 머리가 벌써 많이 자라 있다.안 되겠다. 빨리 명훈이 삼촌 미용실에 가서 머리를 깎자.지난번에 왔을 때는 온유와 충성이만 머리를 잘랐었는데오늘은 기쁨이 머리도 자르기로 한다.기쁨이가 미용의자에 앉아서 거울을 보고 있다.머리를 어떻게 자르는 것이 좋을까.기쁨이 누나가 머리를 하는 동안 온유와 충성이는 영화를 보며 기다린다.에고, 아이들 머리가 많이 자라기는 했구나.아빠는 어렸을 때 할머니가 집에서 머리를 잘라주셨다.그래서 바가지 머리를 만들어 놓으셨지.우리 아이들은 명훈이 삼촌이 있어서 다행인 줄 알아야 한다.명훈이 삼촌이 없었으면 아빠나 엄마가 머리를 잘라 줬을지도.미용실에 온 김에 파마도 하고 가자.기쁨이의 파마가 예쁘게 나와야 할 텐데.기쁨이 누나 다음은 충..

[이글루 만들기] 힘들게 만들어 놓은 이글루를 누군가 부숴놓았다

겨울에는 눈사람과 이글루를 만들어줘야 한다.왜냐고?커다란 눈사람이나 아이들이 들어갈 수 있을 정도의 이글루를 만들어 놓으면아이들이 엄청 좋아하기 때문이다.하지만 눈사람이나 이글루를 만들려면 꼭 필요한 것이 있는데바로 눈이다.그것도 아주 많은 함박눈.자고 일어나 보니 어젯밤에 눈이 많이 내렸나 보다.거리마다 눈이 많이 쌓여 있었다.눈이 많이 쌓여있다는 것은 눈사람이나 이글루를 만들 수 있다는 뜻이다.눈사람과 이글루 중에 무엇을 만들어야 할까?이번 겨울에는 이글루를 만들기로 하자.이글루를 만드는 방법은,큼직한 눈벽돌을 만들어서 한층, 한층 쌓으면 된다.벌써 1층을 쌓은 모습.이글루를 만들기 위해서는 눈벽돌이 필요한데눈벽돌을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다.이렇게 박스 하나를 구해서 비닐을 씌워주고,그 안에 눈을 가득..

[새해 첫 나들이] 안산 문화 광장에서 시도랑 놀기 / 새해 선물 사기

2017년이 되었다.아이들도 한 살씩 더 먹어서어느덧 사랑이는 10살,기쁨이 7살,온유 6살,충성이가 4살이다.새해선물도 살 겸 나들이를 나가볼까?먼저는 집 근처에 있는 롯데마트에 들르기로 한다.롯데마트에 도착하자마자 아이들이 찾는 곳은 역시 장난감 코너이다.토이저러스에서 갖고 싶은 선물을 고르고 있는 아이들.어느 순간 아이들이 보이지 않아서 어디에 있는지 이곳저곳 찾아다녔는데여기에 모두 모여 있었다.뭘 그렇게 열심히 보고 있니?선물을 하나씩 고르고 나서 안산 25시 광장에 왔다.지금은 명칭이 바뀌어서 안산 문화 광장으로 불린다.안산 문화 광장 근처에 명훈이 삼촌 미용실이 있는데마침 '시도' 산책을 시킬 시간이다.우리가 산책을 시켜주자.아! '시도'는 명훈이 삼촌이 기르는 개 이름인데 성은 '턱'이다.서..

[연말 고기 파티] 한 해를 마무리 하며 함께 모이는 최후의 만찬

2016년의 마지막 날이다.매년 모이는 연말 모임.오늘도 어김없이 함께 모여서 고기파티를 하기로 했다.저녁 시간이 가까워 오자 소망이네 집으로 한가정, 한가정 모이기 시작한다.우리 가족은 진작부터 와서 고기파티를 준비하고 있다.고기 먹을 준비를 하는 동안 아이들은 애니메이션을 보는 중이다.조그마한 화면에 아이들의 시선이 집중되어 있는데집에 프로젝트도 있고, 큰 스크린도 있지만 조그만 화면으로 애니메이션을 보고 있는 이유는,우리 꼬마 신사 숙녀분들이 온 집안을 돌아다니며 너무 정신없이 굴기에고기 먹을 준비를 마칠 때까지만이라도 조용히 있어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급하게 아이패트를 꺼내어 애니메이션을 틀어준 것이다.아이들이 애니메이션을 보는 동안 아빠들은 고기를 굽도록 하자.오늘의 주인공인 '고기'와 사진 한 ..

[제주도 가볼 만한 곳] 주상절리, 천제연 폭포, 자동차박물관, 테지움, 공룡랜드

(가족여행 넷째 날)가족 여행의 마지막 날이다.마지막 날에는 일찍 깨우지 않고, 오래간만에 푹 재웠다.아이들도 꿀잠을 잔 듯 기분 좋게 일어난다.너무 잘 잤는지 머리가 위로 다 뻗쳐있다.기쁨이는 아직도 눈이 안 떠지나 보다.엄마, 아빠가 깨우지도 않았는데 햇살이 아이들을 대신 깨워주었다.마지막 날 첫 번째 코스는 주상절리다.숙소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느지막이 여유를 부리며 나왔다.주상절리를 보러 가는 길에 공원에서 사진을 찍는다.예쁜 조형물들이 많아서 아이들이 좋아했다.이렇게 사진을 찍다보니 어느새 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린다.오늘의 일정이 있으니 이제 주상절리를 보러 가야겠다.사랑이 뒤쪽으로 주상절리가 보인다.꼭 누군가가 인위적으로 깎아놓은 것처럼 보인다.제주도 말로는 '갯깍'이라고 부른단다.'갯..

[제주도 가볼 만한 곳] 우도, 비양도, 퍼시픽랜드, 정방폭포, 천지연폭포

(가족여행 셋째 날)셋째 날에는 우도를 가기로 했다.최근에 다시 가봤을 때는 외부차량(렌트카) 반입이 제한되어 있었지만이때만 해도 반입 제한이 따로 없어서 렌트카를 싣고 도항선을 이용할 수 있었다.우도 선박으로 차례차례 차량이 들어온다.우리 차도 안전하게 잘 주차했다.렌트카를 타고 우도를 돌아볼 수 있어서 참 편했는데 아쉽다.(외부차량 반입 제한을 했다면 무슨 이유가 있겠지)우도는 섬 안에 섬이다.제주도 안에 또 섬이 있다.제주도 바다도 정말 예쁘지만 우도 바다는 더 더 예쁜 것 같다.바다가 청량하다고 해야 하나?바다가 예뻐서 한동안 이곳에 머물렀다.아이들은 바닷물에 손을 넣어 보고, 모래도 만져보며 온몸으로 해변을 즐겼다.해변에는 조개도 많고, 조그마한 생물들도 있었는데아이들은 이것저것 줍기도 하고, ..

[제주도 가볼 만한 곳] 성산일출봉, 섭지코지, 일출랜드, 허브동산, 별빛누리공원

(가족여행 둘째 날)제주도에서 맞이하는 둘째 날 아침이다.우리 가족은 새벽 일찍 일어났는데그 이유는 성산일출봉에서 일출을 보기 위함이었다.더 자고 싶을 법도 한데 아이들도 부지런히 옷을 입고 엄마, 아빠를 따라나선다.사진에서는 이미 해가 뜬것처럼 밝아 보이지만사진의 조리개를 충분히 열어서 노출을 늘렸기 때문이다.실제로는 어두컴컴한 새벽이었다.해가 서서히 떠 오르기 시작한다.일출봉에서 일출을 보니까 뭔지 모를 감흥이 있다.낙조전망대에서 일몰을 보듯이?해가 한참 뜨고 있을 때라 상당히 어두웠지만최대한 얼굴이 나오도록 밝게 찍어봤다.해가 뜨는 모습을 보며 아이들도 좋아한다.계단에 걸터앉아 해가 뜨는 것을 바라본다.햇살이 비춰주니 따스함이 느껴지지만날씨가 춥고, 고도가 높기 때문에 아이들은 상당히 추웠을 것이다..

[제주도 가볼 만한 곳] 용두암, 용연다리, 에코랜드, 만장굴, 미로공원, 비자림

(가족여행 첫째 날)가족들과 함께 제주도로 3박 4일 가족여행을 다녀왔다.해외 못지않게 우리나라에도 가볼 만한 곳이 많이 있는데제주도 역시 갈 때마다 새롭고 멋진 곳이다.가족여행을 갈 때는 가족티 챙기는 것을 잊으면 안 된다.우리 가족은 사진을 많이 찍는 편인데 가족티를 입고 찍으면 뭔가 '가족여행' 온 느낌이 든다.(가족티를 안 입으면 가족여행 느낌이 안 드나?)아무튼 사진을 많이 찍어야 하니까 잊고 온 물건이 없는지 잘 확인하자.김포공항에서 비행기를 타면 제주도까지 1시간 정도 걸리는 것 같다.우리는 새벽 일찍부터 준비해서 오전 8시쯤 제주도에 도착했다.우리 가족은 조금 큰 차가 필요해서 모하비를 빌렸다.지금이야 카니발을 빌렸겠지만 이때는 모하비로도 충분했었나 보다.제일 먼저 들른 곳은 용두암이다.제..

[이삭이 삼촌 결혼] 축가를 부르다가 싸우는 온유와 나라

오늘은 이삭이 삼촌의 결혼식날이다.우리 집 아이들 넷과 소망이네 아이들 넷이서 축가를 불러주기로 했다.여덟 명의 아이들이 그동안 열심히 축가를 연습해 왔는데오늘이 바로 결전의 날이라 할 수 있겠다.결혼식이 시작되기 전에 식장에 미리 도착하여 마지막으로 리허설을 해본다.이렇게 펭귄 자세로 서 있는 것이 준비자세인가 보다.여자 아이들도, 남자아이들도 준비를 끝마쳤다.이제 마지막으로 축가를 연습해 보도록 하자.하늘이, 기쁨이, 사랑이, 행복이, 좋은이, 온유, 나라.어? 일곱 명밖에 없잖아.한 명은 어디 갔지?막내 충성이가 보이지 않는다.그동안 충성이까지 여덟 명이서 같이 연습했었지만당일에 리허설을 하기 위해 무대에 세워놓으니이리저리 돌아다니고, 도저히 축가를 부를 수 없는 상황이기에어쩔 수 없이 충성이를 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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