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여름수양회의 둘째 날이 밝았다.오늘은 아침부터 날씨가 너무 좋아서 바로 계곡에 갈 수 있을 것 같다.우리 아이들도 물놀이에 갈 준비를 마쳤다.준비가 끝났으면 계곡으로 고고!계곡에서 빨리 놀고 싶더라도 무작정 물에 들어가면 안 된다.준비 운동을 충분히 하고, 먼저 발을 물에 담근 후에 천천히 들어가도록 하자.하늘이와 기쁨이도 튜브를 하나씩 챙겨서 계곡으로 들어오고 있다.계곡물이 차갑지는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다행히 아이들이 놀기에도 적당한 온도다.사랑이도 몸에 물을 묻히고 있다.심장에서 먼쪽부터 물을 적셔주면서 심장이 놀라지 않도록 해주어야 한다.우리가 놀러온 계곡은 이렇게 모래사장이 있어서 막내 충성이가 물놀이를 하기에도 안전하다.그래도 항상 안전사고에 유의하는 것이 좋겠다.우리 집 둘째 기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