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인천에 있는 프로 야구경기장에 왔다.(지금의 인천SSG랜더스필드)딱히 특정 프로 야구팀의 팬인 것은 아니나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은 마음에 야구장을 찾은 것이다.행복이네 식구와 소율이네 식구도 같이 왔는데세 가정 모두 자녀들이 많기 때문에아이들만 해도 11명이나 된다.(소율이네 넷째가 아직 태어나기 전)우리가 볼 경기는 SK와이번스 VS 한화이글스 경기다.'SK와이번스'는 'SSG랜더스'의 전신이다.SK와이번스가 지금의 SSG랜더스.평일인데도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우리나라 사람들의 야구 사랑이 느껴진다.우리들은 아이들이 편하게 앉을 수 있는 T그린존에 자리를 잡았다.이곳은 돗자리를 깔고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서 아이들이 구경하기에 좋은 곳이다.소율이네는 조금 늦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