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텐베르크에서 라이프치히로 넘어가 보자.버스를 타고 1시간 반 정도 걸리는 것 같다.라이프치히로 가는 길에 볼 수 있는 풍경.북해로 흘러들어 가는 엘베강을 만날 수 있다.라이프치히에 있는 숙소에 도착했다.4성급의 H+ Hotel.유럽 여행을 하는 동안 호텔만 몇 군데를 이용했는지 모르겠다.그만큼 여러 호텔을 체험하며 비교하는 재미도 있었다.8월 20일 아침.독일에 온 지 딱 일주일이 되는 날이다.어김없이 호텔에서 조식을 먹고 출발한다.변함없는 맛이군.라이프치히에서 처음으로 방문한 곳은 니콜라이 교회다.12세기 무렵에 세워진 니콜라이 교회는 종교개혁 이후 기독교 교회로 바뀌게 되었다고 한다.1980년대 동독의 미사일 배치와 군비 증강 등을 반대하는 '평화의 기도'가 이 교회에서 열리게 되는데동독 민주화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