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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살] 풋살제이 / 신안산대 풋살장 / 원리풋살장 / 무료 풋살장

This Faith 2024. 11. 16. 23:43

 


축구도 재미있지만 풋살은 풋살만의 또 다른 재미가 있다.
축구는 22명의 인원을 모으는 것이 관건인데
풋살은 축구 인원의 절반 정도만 있어도 볼을 찰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축구는 넓은 축구장이 필요한데 비해
풋살은 축구장보다 훨씬 작은 크기의 풋살장만 있으면 된다.
축구를 하든 풋살을 하든 볼을 찰 수 있는 운동장이 있어야 한다는 것인데
우리에게는 아주 좋은 풋살장이 준비되어 있다.

무료 풋살장

짜~잔! 바로 이곳이다.
보통 풋살장은 돈을 내고 빌려야 하는 유료 풋살장이 대부분이지만
이곳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시민구장이기 때문에 우리가 자주 이용하고 있다.
단점이라면, 여름에 모기가 많다는 것?

축구화와 운동복을 챙겨 온 가방

오늘도 풋살을 하기 위해서 축구화와 운동복을 챙겨서 풋살장에 왔다.
우리는 매주 목요일 저녁마다 공을 차는데 사람이 많이 모일 때는 20명도 넘게 모인다.
미리 인원을 파악해 보고 사람이 많이 모일 것 같으면 조금 더 넓은 실내 풋살장을 예약하는 편이다.

선물 받은 축구화

올해 생일 때 선물 받은 축구화도 열일을 하고 있다.
이왕 선물 받은 거 열심히 신어줘야지.

풋살을 하고 나서 단체사진

재미있게 풋살을 하고 나면 항상 이렇게 단체사진을 찍는다.
가끔 까먹고 못 찍을 때도 있지만 꾸준히 기록으로 남겨두고 있다.
온유와 충성이도 데려와서 같이 차고 있는데 형들이 많이 봐주는 편이다.

신안산대 축구장

가끔은 가까운 축구장이나 풋살장을 빌려서 공을 차기도 하는데
여러 풋살장을 이용하다 보면 어디가 좋은지 비교해볼 수도 있다.
그렇게 여러 풋살장들의 장단점을 비교해 보고 괜찮은 곳이라 생각되면 종종 이용하고 있다.
이번에는 신안산대 풋살장을 빌려봤다.
(이곳은 신안산대 축구장)

신안산대 축구장 벤치

신안산대 축구장은 시설이 깨끗하고 잘 되어 있었다.
각자 소지품을 둘 수 있는 벤치도 많았고, 매점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신안산대 풋살장

이곳이 신안산대 풋살장이다.
풋살장은 A구장부터 D구장까지 총 4개가 있었다.
우리가 빌린 풋살장은 C구장이다.

3팀으로 나눠서 경기를 하고 있다

오늘은 18명이나 모였다.
우리는 6명씩 3팀으로 나눠서 지는 팀이 빠지는 식으로 밀어내기 경기를 했다.

역시나 단체사진

풋살을 하고 있으면 시간이 어찌나 빨리 지나가는지 벌써 예약한 2시간이 다 지나갔다.
우리는 보통 2시간을 예약하는데 15분씩 6게임 정도 차고 나면 게임이 끝난다.

우리의 홈구장

지난주에 신안산대 풋살장에서 뛰었으니 다시 우리의 홈구장으로 돌아왔다.
회비를 걷고는 있지만 매주 유로 풋살장만 이용하다 보면 회비가 금방 동이 나버릴 것이다.
그래서 중간 중간에 우리의 홈구장인 무료 풋살장을 이용하고 있다.

경기를 뛰고 난 뒤에 먹는 야식

풋살을 하고 나서 야식을 먹으면 훨씬 더 맛있다.
오늘의 야식은 치킨과 떡볶이다.
왜 밤에 먹는 음식은 더 맛있는 것일까?
더군다나 운동까지 하고 와서 뭘 먹어도 다 꿀맛같이 느껴진다.

야식을 먹은 뒤에는 아이스크림

야식을 먹고 바로 헤어지기 아쉬우니 아이스크림 할인점에 들렸다.
운동 후에 먹는 야식, 야식 후에 먹는 아이스크림.
이루 말할 수 없을만큼 맛있다.
어쩌다 보니 이게 루틴이 되어서 풋살을 하고 나면 야식을 먹는다.
그리고 꼭 아이스크림을 먹고 헤어진다.

어김 없이 풋살

어김 없이 찾아온 목요일, 그리고 또 어김없이 찾아온 우리의 홈구장.
오늘도 재미있게 공을 찬다.

어김 없이 야식

풋살을 했으니 또 어김 없이 야식을 먹어야겠지?
야식을 먹고 나서는?
아이스크림!

한국에 놀러 온 행복이네

이번에는 반가운 얼굴들도 보인다.
중국에 거주하고 있는 행복이네가 한국에 놀러 온 것이다.
귀여운 내 동생 소망이와 조카들 행복이와 좋은이, 나라도 함께 풋살을 해서 더 재밌었다.

맛있는 야식

신나게 공을 차고 나서 소망이 친구네가 하는 치킨집으로 야식을 먹으러 왔다.
마침 국가대표 경기가 있는 날이라 맛있게 치킨을 뜯으며 함께 응원도 했다.

매주마다 늘어가는 단체사진

매주 이렇게 풋살을 하다 보니 단체사진이 한 장씩 쌓여가고 있다.
이런 것이 다 추억이 되고, 피가 되고(?) 살이 되는 것이다.(?)

풋살제이 풋살장

풋살장은 야외풋살장과 실내풋살장이 있는데 각각 장단점이 있다.
실내 풋살장은 날씨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비가 오거나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도 공을 찰 수 있어서 좋다. 
단점이라면 공기가 잘 통하지 않아서 조금 답답하다고 해야 하나?
그래도 오늘 같이 비가 억수 같이 쏟아지는 날이면 실내 풋살장을 이용하는 편이다.

풋살 경기가 끝나고

특별히 오늘은 휴가를 나온 영기도 함께 풋살을 했다.
이곳은 '풋살제이'라는 풋살장인데 시설도 깨끗하고, 내부도 아늑해서
비가 오거나 날씨가 추운 날에 이용하면 좋을 것 같다.
한 가지 단점이라면 다른 풋살장에 비해서 크기가 조금 작기 때문에 코너킥이나 드로잉을 하기가 힘들다는 것이다.

원리 풋살장

최근에 자주 이용하고 있는 풋살장은 원리 풋살장이라는 곳인데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고, 크기도 적당해서 6대 6까지도 가능하다.
다른 풋살장에서는 5대5로 경기를 했었는데 여기서는 6명씩 뛸 수 있어서
더 많은 사람들이 공을 찰 수 있다.
그게 원리 풋살장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원리 풋살장 내부

원래는 공장으로 쓰이던 건물을 개조한 것이다.
층고도 높고, 환기도 잘 되는 편이라 실내 풋살장의 단점을 많이 커버하고 있다.

3팀으로 나눠서 경기를 했다

오늘도 원리 풋살장에서 풋살을 하기로 했는데 21명이나 모였다.
7명씩 3팀으로 나눠서 경기를 했는데
경기 방식은 이기는 팀이 남고, 지는 팀은 나가는 밀어내기 방식이다.
각 팀에서 6명만 경기를 뛰고, 1명은 돌아가면서 쉬면 된다.
보통 2시간을 예약하는데 이번에는 8시부터 11시까지 3시간을 예약했다.
3시간 동안 풋살을 원 없이 뛰고 나니 다들 땀범벅이다.
이제 야식을 먹고, 집에 가서 시원하게 샤워를 해주면 되겠다.

밤에 보는 원리 풋살장

오늘도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관계로 원리 풋살장을 예약했다.
요즘에는 원리 풋살장을 자주 이용하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다.

몸을 풀고 있는 아이들

먼저 온 사람들은 몸을 풀고 있는다.
공을 차기 전에 몸을 충분히 풀어주지 않으면 크게 다칠 수도 있으니
꼭 준비운동을 하고 나서 본게임에 들어가도록 하자.

팀별로 조끼를 나눠준다.

8시가 되었으니 이제 경기를 시작해야 한다.
선웅이가 팀별로 조끼를 나눠주고 있다.
이번에도 3개의 팀으로 나눠서 경기를 하기로 했다.

빨간색 조끼팀

나는 빨간색팀이라 빨간색 조끼를 받았다.
과연 어느 팀이 최종 우승자가 될 것인가.

첫번째 경기가 시작된다.

첫 번째 경기는 빨간 팀 대 녹색팀이다.
파란색팀은 밖에서 구경하면서 아무나 이기라며 응원하고 있다.

상대팀의 공격이 매섭다

우리 편도 잘하지만 상대팀도 만만치 않은 것 같다.
경기를 시작한 지 6분이 지난 지금 스코어는 2대 2로 팽팽한 상황이다.

파란팀 나와!

하지만 결국 우리 팀이 이겨서 녹색팀은 밀려났다.
녹색팀은 밖으로 나가고, 대신에 파란색팀이 들어온다.
이제 빨간색팀과 파란색팀의 대결이다.
여기서 지는 팀은 나가고, 밖에서 기다리고 있던 녹색팀이 들어오는 것이다.
그렇게 돌아가면서 재미있게 풋살을 하고 나면 어느새 예약한 시간이 다 지나가 버린다.
아쉽지만 또 일주일을 기다려야지.

즐거운 풋살

그렇게 매주마다 재미있게 풋살을 하고 있다.
다른 풋살 모임들과는 다르게 우리 풋살 모임은 연령대가 다양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초등학생부터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20대 청년, 30대 직장인, 40대 아빠들, 50대 어르신들까지.

이유는 간단하다.
재미있고 즐겁게 볼을 차기 위해서다.
그동안 많은 축구 동호회나 조기 축구회, 풋살 동아리 등에 참여해 봤는데
승부욕과 혈기 때문에 서로 싸우는 것이 다반사였다.

재미있게 살려고 공을 차는 것인데 매번 싸우고, 화를 낼 거면 뭐 하러 축구를 하고, 풋살을 할까.
그래서 재미있게 공 차고 싶은 사람들이 모여서 애나 어른이나 할 것 없이 즐겁게 공을 찬다.
승패에 상관없이 그저 재미있게 풋살을 했으면 그것으로 된 거다.
물론 다치는 사람도 없어야 하겠다.
이렇게 즐겁게 공을 차며 운동을 할 수 있다면
그것 또한 인생에 있어서 즐거운 일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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