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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가볼 만한 곳] 에버랜드 40주년 / 추석 연휴 대가족 모임

This Faith 2024. 7. 21. 22:29

추석연휴를 맞아 친척들과 함께 용인에 있는 에버랜드로 놀러 왔다.
큰삼촌 가족, 작은 삼촌 가족, 이모 가족까지 30명은 되는 것 같다.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온 에버랜드

할아버지와 할머니도 함께 놀러 와서 줄을 서고 계신다.
에버랜드가 꽤 넓어서 길을 잃어버릴 수도 있으니 할머니, 할아버지의 손을 꼭 잡고 다니자.

코끼리 열차

충성이는 엄마와 함께 코끼리 열차를 타고 있다.
추석연휴인데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다.
(생각보다 많지 않았다는 뜻이지 사람들이 없었다는 말은 아니다.)

퍼레이드를 기다리는 온유

잠시 뒤에 퍼레이드를 한다는 안내 방송이 나왔다.
우리 가족은 한쪽에 자리를 잡고 앉아서 퍼레이드가 지나가기를 기다린다.

할아버지가 손을 흔들어주고 계신다

퍼레이드가 지나가자 손을 흔들며 반겨주시는 할아버지.
이모할머니와 수원 할머니도 보인다.

퍼레이드를 구경하는 아이들

퍼레이드를 보고 있는 아이들의 뒷모습.
아이들은 퍼레이드를 보면서 어떤 감정과 느낌을 가지고 있을까.
어른들이 느끼는 감정과는 조금 다른 감정을 갖지 않을까?

사랑이 옆으로 퍼레이드가 지나가고 있다

퍼레이드가 지나가는 길에서 사랑이 사진을 찍어주자.
커다란 달팽이 같은 것이 지나가고 있다.

에버랜드에서 온유

온유 옆으로는 누가 지나가고 있는 것일까.
사람들이 춤도 추고, 여러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행진한다.

에버랜드에서 기쁨이

이번에 지나가는 퍼레이드는 바다 콘셉트인가 보다.
커다란 조개에 진주들이 보인다.

퍼레이드가 끝이 났다

퍼레이드가 끝나자 사람들이 뿔뿔이 흩어지고 있다.
충성이 뒤로 퍼레이드의 마지막 행렬이 보인다.
우리도 이제 다른 곳에 가서 구경해 보자.

에버랜드에서 충성이

충성이의 손에는 미아방지 밴드를 차고 있는데 기쁨이와 온유도 하고 있다.
사랑이도 차고 있는 것을 보니 초등학생까지는 다 미아방지 밴드를 해야 하는 것 같다.

꽃밭에서 꽃처럼 예쁜 사랑이

사랑이가 꽃받침을 하고 꽃으로 변신을 한다.
누가 꽃이고 사랑이인지 알 수가 없네.

회전목마를 타고 있는 충성이

충성이는 엄마와 함께 회전목마를 타고 있다.
아이들과 함께 오기 전에는 한 번도 타본 적이 없었던 회전목마인데
아이들과 함께 놀이동산에 놀러 오니 아이들용 놀이기구를 주로 이용하게 된다.

마차도 있구나

회전목마에 마차도 있는지 처음 알았다.
할머니, 수원할머니와 함께 회전 마차(?)를 타고 있는 아이들.

점심으로 김밥을 싸왔다

슬슬 배가 고파지기 시작하는 것을 보니 점심 먹을 시간이 되었나 보다.
집에서 싸 온 김밥을 한 줄씩 먹으니 배가 부르다.

맛있는 아이스크림도 하나씩 사먹자

점심을 먹은 후에는 아이스크림도 하나씩 사 먹었다.
맛있는 구슬 아이스크림과 시원한 소프트 아이스크림이다.

북극곰과 온유

이곳은 에버랜드 안에 있는 동물원이다.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 온유는 북극곰을 좋아했다.

충성이는 잠이 들었다

점심을 먹고 나른했는지 잠이 든 충성이.
따로 유모차를 챙겨 오지는 않았지만 에버랜드에서 빌릴 수 있었다.

사파리 입구에서

이번에는 에버랜드 사파리를 구경해 보자.
차를 타고 다니면서 사자와 호랑이, 코끼리와 기린 등 다양한 동물들을 볼 수 있다.

사파리에서 기쁨이와 하늘이

기쁨이와 하늘이가 사파리 자동차를 타고 얼룩말을 구경한다.
이렇게 가까이서 동물들을 보는 것이 신기한 아이들.

잠에서 깬 충성이도 기린을 구경하고 있다

충성이도 기린을 구경하기 위해 잠에서 깨어났다.
사진에 보이는 기린의 키는 3.5m 정도 되나 보다.
목을 똑바로 세우면 4m도 될 수 있을 것 같다.

40주년을 맞은 에버랜드

에버랜드가 4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들을 하고 있었다.
과거에는 자연농원이라고 불렀던 것 같은데 그건 너무 옛날이려나.

40주년을 맞은 에버랜드

이때가 2016년이니까 40년 전이면 1976년이네.
찾아보니 1976년 4월 17일에 '용인자연농원'으로 개장한 것이 맞다.
그러다가 1996년 3월에 '에버랜드'로 명칭을 바꾼 것이다.

에버랜드 장미원

에버랜드 안에 있는 장미원에는 예쁜 꽃들이 많이 피어 있었다.
에버랜드에 오면 놀이기구를 이용하는 것 외에도
퍼레이드와 동물들도 구경하고, 예쁜 꽃들도 볼 수 있기 때문에 1석 4조 정도(?) 된다.

시원한 분수 앞에서

이날도 날씨가 꽤 더웠던 것으로 기억한다.
9월이지만 더위가 아직 완전히 가시지 않았기 때문에
분수 앞에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꽤 시원함을 느낄 수 있었다. 

분수 앞에서 우리가족

분수 앞에서 가족사진을 찍는다.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 같은 장소에서 같은 포즈로 사진을 찍으면 재미있을 것이다.
이 사진도 후보로 올려놓자.

에버랜드에서 온유

에버랜드를 거의 한 바퀴 다 돌았다.
장미원을 지나 이제 포시즌 가든으로 넘어가 보자.
포시즌 가든으로 넘어가려면 기찻길을 지나가야 한다.

포시즌 가든

포시즌 가든에 와보니 곳곳에 호박과 유령들의 모습이 보였다.
에버랜드는 벌써부터 할로윈 데이를 준비하고 있나 보다.

포시즌 가든에서 사남매

포시즌 가든에서 사남매 사진도 찍어주자.
커다란 호박 머리가 4명의 아이들을 모아 놓은 것보다도 더 크다.

포시즌 가든에서 가족사진

추석연휴를 맞아 친척들과 함께 놀러 온 에버랜드.
중간에 흩어져서 가족들끼리 시간을 보내면서 놀다가
이제 다시 친척들을 만나 캐리비안 캠프에서 1박을 할 계획이다.

충성이가 어려서 돌아다니기 힘들 줄 알았는데
의외로 가족들 모두가 재미있게 놀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다음에는 우리 가족끼리만 놀러 와도 좋을 것 같다.
그럼 캐리비안 캠프로 가볼까나~

【16.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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