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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 가볼 만한 곳] 에델바이스 (스위스 테마파크)

This Faith 2023. 12. 18. 22:28

선웅이네 가족과 함께 경기도 가평에 있는 에델바이스에 놀러 갔다.
에델바이스는 스위스 마을처럼 꾸며놓은 테마파크다.

청청패션으로 깔맞춤 한 아이들

아이들은 청청패션으로 한껏 멋을 부리고서 여행을 떠난다.
사랑이와 기쁨이는 머리를 예쁘게 묶고, 온유도 신사처럼 머리를 빗었다.
(이때까지는 온유 머리가 참 예뻤는데
온유가 혼자서 머리를 자르며 놀다가 그만 까까머리가 된다 ㅠ_ㅠ)

에델바이스 근처에 있는 식당

에델바이스에 들어가기 전에 먼저 점심을 먹기로 했다.
점심 메뉴는 맛있는 닭갈비가 되겠습니다~
에델바이스에서 차로 8분 정도 거리에 있는 설악막국수 춘천닭갈비 집에 들어갔다.

선웅이네 가족과 우리 가족

선웅이와 다혜네도 지금은 아이가 넷이지만
이 당시에는 첫째인 소율이와 둘째 하엘이만 보인다.
충성이가 아직 돌도 지나지 않았을 때인데 하엘이는 충성이 보다도 동생이다.

맛있는 닭갈비

닭갈비가 숯불 위에서 맛있게 구워지고 있다.
상추에 닭갈비 한 점 올리고 생마늘에 쌈장을 발라 맛있게 먹는다.

플란다스의 개와 사진을 찍는 기쁨이

점심을 맛있게 먹고 에델바이스에 들어온 우리는 이곳저곳 구경을 시작했다.
스위스 테마파크답게 스위스 마을처럼 잘 꾸며져 있었다.

플란다스의 개를 타고 있는 온유

국내 여행지 중에 이렇게 외국 느낌이 나는 테마 파크들이 몇 군데 있는데
해외에 나와 있는 기분을 느끼고 싶으면 이런 테마파크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청청패션의 아이들

우리 아이들은 모두 청청패션을 입고 왔는데
사전에 약속이라도 한 듯 소율이도 청잠바를 입고 와서 놀랐다.

사랑이, 기쁨이, 온유, 소율이

아이들은 뭘 입혀놔도 예쁘고, 무슨 짓을 해도 귀엽다.
어떻게 사진을 찍어도 예쁘게 나오기 때문에 되도록 많은 사진을 찍어주자.

이번에는 충성이와 하엘이도 같이

우리 집 막내 충성이와 선웅이네 집 막내 하엘이도 같이 사진을 찍었다.
(지금은 하랑이가 막내지만 이때는 하엘이가 막내다.)
하지만 아이들이 추울 수 있으니 유모차 안에서 사진을 찍는다.

꽃을 보며 좋아하는 충성이

4월의 완연한 봄이다.
하지만 봄꽃이 피는 것을 시샘해서 꽃샘추위가 오기 때문에
옷을 따뜻하게 입고 다녀야 한다.
충성이도 유모차에 바람막이를 하고, 꽃샘추위의 공격에 대비했다.

가발을 쓴 온유

스위스 사람처럼 가발을 써 보는 온유.
당장이라도 피아노에 앉아 곡 하나를 써 내려갈 것 같다.

가발을 쓴 사랑이

사랑이도 가발을 써 본다.
이 가발은 예술 쪽보다는 일반 가정집이나 
목장 아가씨에 어울리는 머리다.

가발(모자)을 쓴 기쁨이

기쁨이도 모자를 썼는데 마법사 모자다.
아이들은 여러 가발과 모자를 써 보면서 익살을 부린다.

아빠와 사진 찍는 사랑이

이제는 가발을 벗고 원래 모습으로 사진을 찍는다.
역시 원래 모습이 제일 예쁘고 사랑이스럽다.

쿠키 만들기 체험을 하는 아이들

아이들을 위해 쿠키 만들기 체험도 했다.
우리가 만들 쿠키는 빼빼로처럼 생긴 과자와 초코송이처럼 생긴 초콜릿이다.

열심히 체험중인 아이들

아이들이 막대 과자에 열심히 초콜릿을 바르고 있다.
사뭇 진지한 기쁨이와 사랑이의 모습이다.

완성된 빼빼로 과자

사랑이가 완성된 과자를 접시에 담아서 보여주고 있다.
소율이는 선웅이 삼촌과 함께 과자를 만들고 있는 중이다.

또 다른 쿠키를 만들고 있는 아이들

이번에는 다른 과자도 만들어 보자.
온유도 나름 진지하게 만들고 있지만 왠지 손과 옷에 초콜릿이 잔뜩 묻고 있다.

쿠키를 먹어 보는 아이들

쿠키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먹는 것은 더 중요하다.
자신들이 만든 과자와 초콜릿을 하나씩 입에 넣고 맛을 보고 있다.

입 주위에 초콜릿이 잔뜩 묻은 온유

온유는 쿠키를 만들기보다 먹는데 더 집중을 한 것 같다.
입 주위와 손, 팔과 옷에 초콜릿이 잔뜩 묻어 있었다.

기쁨이가 만든 초콜릿

기쁨이도 쿠키를 완성했다.
아빠가 보기에는 미완성처럼 보이지만서도 기쁨이는 나름 뿌듯해하고 있다.

눈이 내리는 스위스 마을

인형들로 스위스 마을을 꾸며 놓았다.
온유 뒤쪽에는 멋쟁이 산타 할아버지가 스키도 타고 있다.

높게 쌓아 있는 마을

기쁨이의 입 주위에는 아직도 초콜릿이 묻어 있다.
제대로 닦지 않고 돌아다니고 있나 보다.

큰 곰인형과 사진 찍는 아이들

커다란 곰 인형도 있었는데 아이들이 꽤 마음에 들어 했다.
청청 패션의 아이들은 곰과 함께 사진 찍기 위해 곰 인형 앞으로 모인다.

푹신푹신한 곰 인형

사진을 찍고 나서도 기쁨이는 곰인형에 기대 본다.
푹신푹신한 느낌이 좋은지 한참을 기대어 있었다.

곰인형 탈을 쓴 엄마와 아빠

이곳저곳 재밌게 구경을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우리는 바깥 구경을 먼저 다하고 
이제 실내 구경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비가 큰 문제는 되지 않았다.

곰인형 탈을 쓰고 사랑이와 아빠

아이들은 곰인형 탈을 쓰고 놀면서 사진도 찍어 본다.
그중에 아빠가 제일 신난 것 같다.
선웅이네 가족과 함께 가평 에델바이스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

스위스 테마파크는 처음 가봤는데 나름 만족스럽고, 괜찮았다.
우리나라에도 다양한 테마파크들이 있는데
시간 될 때마다 아이들을 데리고 가보면 좋을 것 같다.

【15.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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