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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남매 성장기

[좋은이 생일] 아이스크림 케이크 / 실내놀이터에서 생일파티

This Faith 2024. 9. 8. 18:21

좋은이의 생일이다.
아이들의 생일 때마다 다 같이 모여서 생일파티를 해주는데
오늘은 특별히 실내놀이터에서 생일파티를 하기로 했다.

실내놀이터에 와서 충성이는 신이 났다

실내놀이터에 와서 신난 충성이.
작은 아빠가 생일케이크를 사 오는 동안 먼저 실내놀이터에서 신나게 놀고 있자.

장난을 치는 충성이

앗! 그건 지지야.
아빠를 보자 충성이가 장난을 친다.

주방놀이 하고 있어요

이곳은 주방놀이를 하는 곳이다.
기쁨이와 하늘이는 가장 먼저 주방놀이를 하며 놀고 있다.

누나들이 찾을텐데

그런데 충성이가 자꾸 주방놀이에 필요한 기구들을 가지고 나온다.
충성이가 가지고 나오면 누나들이 찾지 않을까?

이거 잘라야 하는데 칼이 없어

야채들을 잘라야 하는데 칼이 보이지 않는다.
이상하다. 칼이 어디로 갔지?
(충성이가 가지고 나갔으니 없지)

편백존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

요즘에는 모래놀이터보다 이렇게 편백나무칩으로 채워놓은 실내놀이터가 많다.
모래보다 관리하기도 쉽고, 아이들도 좋아해서 이렇게 편백존을 따로 만들어 놓는다.

편백나무칩을 담아보자

충성이는 편백나무칩을 트럭에 싣고 있는 중이다.
장난감 모종삽에 편백나무칩을 가득 담아서 조심스럽게 옮기고 있다.

내가 도와줄게

온유형이 옆에서 도와주니까 금방 채워지는 트럭들.
벌써 몇 번을 실어날랐는지 모른다.
그런데 그렇게 열심히 채워놓고 바로 옆에다가 붓고 있다.
(파란색 트럭이 싣는 곳이고, 노란색 트럭이 붓는 곳이다.)
그럴 거면 왜 실어 나른 거지..? ㅋ_ㅋ

시원한 음료수도 마시자

너무 열심히 놀았나 보다.
조금 쉬었다가 놀까?
충성이가 실내놀이터 안에 있는 카페에서 아이스티를 마시며 쉬고 있다.

인형놀이를 하고 있어요

누나들은 각자 마음에 드는 인형 하나씩을 골라서 역할 놀이를 하는 중이다.
커다란 인형집에서 원하는 방을 선택하고,
목소리도 바꿔가면서 공주가 되어본다.

생일파티하러 모이자

드디어 작은아빠가 생일케이크를 사가지고 오셨다.
자~ 다들 모이세요.

케잌이 안 보이네

생일파티를 하기 위해 아이들이 모여있다.
그런데 케잌은 어디 있지?

아이스크림 케잌이 도착했습니다

드디어 오늘의 주인공~ 아이스크림 케이크..
..이 아니라 좋은이!
자~ 좋은이의 생일파티를 시작합니다.

무슨 생각을 하는 것일까

생일케이크에 촛불을 붙인다.
그런데 케이크 앞에 있는 기쁨이는 무슨 생각을 하는 것인지
도통 알 수 없는 표정으로 앉아 있다.

오늘의 주인공 좋은이

그건 좋은이도 마찬가지다.
오늘 생일을 맞은 좋은이도 기분이 좋은 건지, 나쁜 건지.
기쁜 건지, 슬픈 건지 알 수 없는 표정으로 앉아 있다.

생일축하합니다

그래도 생일축하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니까 표정들이 밝아진다.
케이크를 빨리 먹고 싶어서 그랬구나?

우와~ 맛있겠다

아이스크림 케이크 앞으로 모여든 아이들.
작은 아빠가 케이크를 하나씩 나눠주고 있다.

남의 떡이 더 커보여

각자 아이스크림 케이크 한 조각씩을 분배받았다.
그런데 사랑이는 자꾸 옆에 있는 기쁨이의 케이크에 눈길이 간다.
남의 떡이 더 커 보이는 것일까?

내 케잌은 어디 있지?

충성이의 케이크는 아직 배달이 오지 않았다.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케이크가 오기를 기다리는 충성이.
충성아! 조금만 기다려.
형, 누나들부터 차례로 줄 거야.

오호~ 내 케잌이다

온유가 자신의 케이크를 받고 나서 신나 하고 있다.
오호~ 맛있겠다.

나도 케잌을 받았다

드디어 충성이도 케이크를 받았다.
자신의 케잌을 받자 안도의 한숨을 쉬는 충성이.

너무 많이 먹지 말라고!

남의 떡이 더 커 보여서 그랬을까?
기쁨이의 케이크가 더 맛있어 보였던 사랑이.
'한 입만'을 시전 한다.
그런데 기쁨이가 생각했던 한 입보다 조금 많이 가져갔나 보다.
"아니! 너무 많이 가져가지 말라고!"
말을 하지 않아도 기쁨의 표정이 말해주고 있다.

손에 묻은 것까지 야무지게

아이스크림 케이크가 너무 맛있어.
온유는 손에 묻은 것까지 남기지 않고 먹는다.

얼굴에 묻히고 먹는 충성이

손에 묻은 것까지 남기지 않고 먹는 온유형과는 달리
충성이는 얼굴과 책상에 골고루 묻히면서 먹고 있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기쁨이는 벌써 한 접시 뚝딱이다.
사랑이 언니에게 조금 나눠준 탓도 있지만
가장 먼저 아이스크림을 해치워 버렸다.

더 먹고 싶다

온유도 자신이 받은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다 먹었다.
하지만 뭔가 아쉬운 온유.
더 먹고 싶다는 생각이 머릿속에 가득하다.

맛있겠다

더 먹고 싶다는 생각이 머릿속에 가득한 상태로 옆을 보니,
아니? 충성이의 케이크는 아직도 많이 남아있네.
맛있겠다..

입 주위에도 묻히고 먹는 충성이

옆에 있는 온유형의 마음도 모르고
충성이는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이곳저곳에 묻히면서 먹고 있다.
아직도 많이 남아있는 충성이의 케이크.

냠냠 쩝쩝

형과 누나들은 진작에 먹어서 남아있지 않은데
충성이는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아주 천천히 음미하면서 먹나 보다.

포크나 빨자

충성이는 케이크를 나눠 줄 마음이 없는 것 같다.
하는 수 없이 포크라도 빨고 있는 온유.

대조되는 모습

아직도 많이 남아 있는 아이스크림 케잌을 맛있게 먹는 충성이와
옆에서 포크만 빨고 있는 온휴.
뭔가 대조되는 모습이다.

아이스크림이 코에도 묻어버렸다

아니! 그만 좀 묻히면서 먹으라고ㅋㅋㅋ
충성이는 아이스크림 케잌을 볼에 묻히고, 턱에 묻히고,
코에까지 묻혀가면서 먹고 있다.

머리에까지 묻은 아이스크림 케잌

원래 하지 말라고 하면 더 하고 싶은 법일까?
이제는 머리에까지 아이스크림이 묻어 있다.
혹시 일부러 묻히면서 먹는 건 아니지?

다시 신나게 노는 시간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다 먹었으니 다시 신나게 놀아보자.
당연히 이곳저곳에 묻었던 아이스크림은 깨끗하게 닦아 내고 노는 것이다.

아빠를 발견한 충성이

볼풀장에서 신나게 놀고 있던 충성이가 아빠를 발견하자
아빠를 가리키며 웃고 있다.

볼풀장에서 신난 나라

나라도 볼풀장에 들어와서 신이 난다.
얼굴에서 행복함이 느껴지는 나라.

사랑이는 기다리고 있다

사랑아! 놀지 않고 뭐 하니?
사랑이는 기다리고 있다.
무엇을 기다리고 있는 것일까?

볼풀장은 아이들을 신나게 해

온유도 볼풀장에 들어가니 신나 한다.
볼풀장에는 아이들을 신나게 하는 뭔가가 들어 있나 보다.
그런데 기쁨이와 하늘이가 안 보이네? 어디 가서 놀고 있는 거지?

게임을 하고 있는 기쁨이

기쁨이가 어디에 있나 했더니 여기에 있었다.
게임을 하느라 정신이 팔려서 안 보였던 것이다.

게임 삼매경에 빠졌다

너무 집중해서 하는 거 아니니?
그러다가 게임 속으로 들어가겠다.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사랑이는 옆에서 다른 아이들이 게임하는 것을 구경하고 있는 중이다.
자신의 차례가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사랑이.

이제는 기쁨이가 기다리고 있다

오래 기다렸다.
사랑이도 드디어 게임을 한다.
그리고 이제는 기쁨이가 구경을 하면서 기다리는 중이다.
집에 갈 시간이 다 되었는데 아쉬워서 어떻게 하나.

그래도 실내놀이터에서 재미있게 놀고,
좋은이 생일파티도 잘하고,
아이스크림 케이크도 맛있게 먹었으니
이제 그만 집에 가도 되겠지?
뭐라고? 안 된다고?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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