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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이렇게 재미있고 즐거운데 얼마나 더 재미있어지려고 그러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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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안 가본 곳 어디 남았지?

[경기도 안산 가볼 만한 곳] 대부도 바다향기 테마파크

This Faith 2024. 1. 18. 01:38

안산에도 가볼 곳이 참 많다.
호수공원, 노적봉 폭포, 갈대습지 공원, 화랑 유원지 등
공원도 많고, 녹지를 잘 조성해 놓아서 가족들과 나들이 가기에 좋다.

안산에는 대부도라는 섬도 있는데
여기에 다양한 즐길거리, 볼거리들이 있다.

막내 충성이가 돌이 좀 지났을까
선웅이네 가족과 인회, 명훈이, 선우
함께 대부도로 놀러 간 적이 있다.

대부도 바다향기 테마파크라는 곳이었는데
이제 막 테마파크 단지로 조성하는 중이었다.

데크를 따라 쭉 걸어갈 수 있게 되어있다. 사방이 뻥 뚫려있어 좋다.

주위에 높은 건물이 없고, 온통 나무와 풀들이라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사진 찍기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딱 들었다.

삼남매 사진 찍어주는 아빠
기쁨이 사진 찍어주는 아빠

어디를 놀러 가면 일단 사진부터 찍어준다.
대부바다향기 테마파크는 사진 찍기 참 좋은 곳이었다.

위에서 아빠가 찍어준 사진

우리 가족은 여행할 때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많이 다니는데
그래서 한번 여행 다녀오면 사진이 적게는 300장에서 많게는 1000장 넘어간다.

이제 막 돌이 지난 막내 충성이는 유모차에서 자고 있다

뒤쪽에 풍차도 멋지게 돌아가고,
전체적으로 잘 꾸며놓은 듯했다.
이때가 2015년이었으니까
8년이 지난 지금은 훨씬 더 잘 꾸며놓았다.

주위에 해솔길 낙조 전망대도 있고,
바다향기 수목원,
시화 달 전망대 등 갈만한 곳들도 많아졌다.

데크를 따라 걷다보면 도룡뇽도 볼 수 있다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을 만끽할 수 있어서 좋고,
우거진 수풀과 갈대들이 멋스럽다.

카메라 앞에서 장난치는 온유

아빠는 사진 찍어주는 것을 좋아하는데
아이들에게 많은 추억을 남겨주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충성이는 이제 막 잠에서 깨어났나보다. 하엘이도 해맑게 웃고 있다.

선웅이네 가족과 함께 여행을 갔는데
선웅이네도 자녀가 넷이다.
(하엘이는 선웅이네 둘째)


이쯤에서 우리 집 아이들도 소개해주어야지.

첫째 사랑이. 항상 밝고 명량하다

사랑이는 이름처럼 참 사랑스러운 아이다.
엄마, 아빠의 사랑을 듬뿍 받아서 그런지 몰라도 사랑이 많다.

 

둘째 기쁨이. 야무지고 우리 집 살림꾼이다.

아마 우리 집에서 가장 포즈를 잘 잡는 것 같다.
기쁨이가 사진을 찍으면 화보가 된다.
이때는 기쁨이가 아직 5살이라 포즈 잡는 스킬을 완전히 익히지 못했을 때이다.

온유가 무엇인가를 발견한 것 같다. 유심히 관찰하는 중

우리 집 셋째인 온유는 참 특이한 아이다.
호기심이 많고 장난꾸러기인 것은 여느 아이들과 비슷하지만
온유는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특이한 상상력으로
엄마, 아빠를 놀라게 할 때가 종종 있다.


아이들을 보고 있노라면 미소가 저절로 지어진다.

아이들이 많다는 것은 참 좋은 것 같다.
아이들은 우리를 웃게 만든다.
(화나게도 만들지만 ㅋ_ㅋ)

간식 먹는 충성이와 하엘이

일단 아이들을 데리고 나오면 여러 가지로 좋다.
힘들거나 귀찮다는 생각보다는
'나오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아이들의 커 가는 모습을 카메라로 담으면
이 모든 것이 추억으로 남는다.

순서대로 소율이, 온유, 기쁨이, 사랑이

소율이는 선웅이네 첫째 딸이다.
함께 많은 여행을 다녔고, 앞으로도 많이 다닐 예정이다.

지금의 기쁨이 모습이 여전히 남아있지만 5살의 감성이 느껴진달까 ㅎㅎ

기쁨이는 어렸을 때 참 많이 울었다.
그래서 엄마, 아빠를 많이 힘들게 했는데
(아빠가 주로 데리고 다녔기 때문에 아빠가 힘들었음)
한번 울면 울음을 그칠 줄 몰랐다.

미운 다섯살의 기쁨이

아이들과 함께 하는 여행은 언제나 즐겁다.
시간이 날 때마다 부지런히 다녀야 한다.
통일되고 나면 북한여행 다녀야 하기 때문에
그전에 대한민국 구석구석 잘 가봐야 하는 것이다.

아이들 사진 찍어주는 아빠들

아이들의 자라나는 모습을 찍는 아빠들의 행복.
아빠들은 아이들이 잘 놀고, 잘 자라는 것만 봐도 행복하다.

사진을 찍으려고 하면 저절로 올라가는 'V'

그래서 나는 참 행복하다.
사랑이와 기쁨이, 온유와 충성이가 잘 자라주고 있기 때문이다.
아이들이 다 밝고, 착해서
어디를 가더라도 즐겁게 지내다 올 수 있다.

빼놓지 않고 찍는 가족사진

여행을 가면 항상 가족사진을 찍는다.
그래서 대한민국 곳곳에서 찍은 가족사진이 정말 많다.

식구가 여섯명이다 보니 저렇게 눈을 감거나 다른 곳을 보는 사람들이 꼭 한 두명 나온다.

안산 대부도 여행.
정말 즐겁고 재미난 시간이었다.
지금은 더 멋지게 꾸며져 있을 거라서 조만간 가족들과 함께 다녀올 생각이다.

통일되기 전까지 먼저 남쪽 All Clear 프로젝트
화이팅!! > 0<)/

【1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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