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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이렇게 재미있고 즐거운데 얼마나 더 재미있어지려고 그러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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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남매 성장기

[세기의 대결] 충성이 vs 고양이 토토

This Faith 2024. 6. 28. 00:13

충성이와 고양이 토토의 결투날이 되었다.
승자는 맛있는 간식을 먹게 된다.
과연 누가 이길 것인가. 두둥!

비장한 각오의 충성이

충성이가 토토와의 결투를 앞두고 중무장하고 있다.
머리와 몸통, 다리와 발까지 빈틈이 없다.
방어만 해서는 이길 수 없으니 공격을 위한 풍선칼도 꺼내든다.

충성이의 1차 공격

드디어 충성이와 토토의 결투가 시작되었다.
선공은 충성이! 충성이가 먼저 풍선 칼을 휘둘러본다.
하지만 토토도 만만치 않다.
충성이의 풍선 칼을 온몸으로 막아내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앞다리로 풍선 칼을 뺏는 데 성공했다.

1차전 패배에 속상해 하는 충성이

결국 치열한 공방 끝에 1차전은 토토의 승리로 끝났다.
충성이의 공격을 잘 막아냈기 때문이다.
1차전을 패배한 충성이는 판정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
판정단을 향해 불만을 표해본다.
토토는 당연한 결과라는 냥 무덤덤하다.

2차전 시작

충성이와 토토의 2차전이 시작되었다.
토토가 풍선 칼을 빼앗으려고 혼신의 힘을 다해 일어났지만
두 번 당할 수는 없지!
충성이가 풍선 칼을 잘 지켜냈다.

충성이의 승리로 끝난 2차전

결국 토토가 도망을 가고 만다.
이렇게 2차전은 충성이의 승리로 끝나게 되었다.
합계 스코어 1:1
3차전을 앞두고 충성이와 토토 모두 휴전에 들어가기로 합의를 보았다.
승자도 패자도 없는 치열한 대결이었다.

온유의 그림 실력

아침에 일어나 머리가 붕 떠있는 채로 그림을 그리는 온유.
무엇을 그린 것인지 알 수는 없지만
그림 속에 있는 그림들이 모두 온유를 따라 웃고 있다.

충성이의 저녁시간

혼자 밥 먹는 것이 미안했는지 옷에 있는 여우에게도 밥풀을 나눠준다.
사이좋게 얼굴에 밥풀을 붙이고 있는 충성이와 여우.
아껴뒀다가 배고플 때 떼어서 먹으려는 속셈인가 보다.

곳곳에 밥풀이 붙어 있다.

얼굴, 옷, 팔 등.
비상식량을 곳곳에 잘도 숨겨놓았다.
붙여 놓았던 밥풀을 하나씩 떼어먹고 있는 충성이.
아빠도 좀 드릴까요?
아니, 아빠는 배가 많이 불러서 괜찮아.

【16.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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