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너무 너무 재밌어

지금도 이렇게 재미있고 즐거운데 얼마나 더 재미있어지려고 그러는거야

믿음's Family

└ 사남매 성장기

[아기고양이 토토] 토토와 놀아주기 → 토토가 놀아주기

This Faith 2024. 1. 16. 00:19

아기고양이 토토가 우리 집에 온 지도 어느새 3주가 다 되어 간다.
이제는 적응도 많이 하고, 꽤 친해져서 애교도 곧잘 부리는 토토다.

놀아달라고 애교 부리는 토토

토토가 심심한지 자꾸 놀아달라고 한다.
가까이 다가와서는 저렇게 누워서 애교를 부린다.

귀여운 토토

토토가 놀아달라고 애교를 부리면 안 놀아줄 수가 없다.
너무 귀여워서 자꾸 손이 간다.

무릎위로 올라온 토토

토토는 사람 품에 안기는 것을 좋아한다.
앉아 있으면 무릎 위로, 누워있으면 배 위로 올라오려고 한다.

깨끗하게 씻어서 말리고 있는 캣타워

집에 조그마한 캣타워가 하나 있지만 토토를 위해 조금 더 큰 캣타워를 하나 더 사 왔다.
깨끗하게 씻어서 햇빛에 말리는 중이다.
토토가 좋아하겠지? (좋아할까?)

누워서 애교 부리는 토토

토토는 배를 보이며 눕는 것을 좋아한다.
(너무 치명적인 거 아니야?)
배가 앙증맞아서 자꾸 손이 가는데 어쩔 수가 없다.

잘생긴 토토

토토는 아주 예쁘게 생겼다.
처음 봤을 때에는 온몸이 새까맣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보니 뒷발에 하얀 털이 자라고 있다.

게임하는 것을 방해하는 토토

토토의 가장 큰 문제는 자꾸 게임을 방해한다는 것이다.
컴퓨터만 켜면 어디선가 나타나서 컴퓨터 책상으로 올라온다.
그리고 저렇게 키보드 앞에 드러눕는다.
(게임하지 말고 자기랑 놀아달라 시위하는 건가)

잠 잘때도 놀아달라는 토토

자기랑 놀아달라고 떼쓰는데 놀아줘야지 어쩌겠나.
토토랑 놀아주고 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가만 보면 아이들보다 아빠가 토토랑 더 많이 놀아주는 것 같다.
아니, 토토가 아빠랑 놀아주는 건가.

【15.10.17】


 

728x90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