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너무 너무 재밌어

지금도 이렇게 재미있고 즐거운데 얼마나 더 재미있어지려고 그러는거야

믿음's Family

믿음's Family 165

중학교 2학년의 첫사랑이자, 짝사랑

때는 바야흐로 1995년 중학교 2학년이었을 때, 내가 좋아하던 그녀는 대학생이었다. 당시 지방에 살고 있던 그녀는 대학교에 입학을 하고, 통학을 위해서 언니들이 살고 있는 수도권으로 이사를 왔는데 그곳이 바로 내가 학창 시절을 보낸 안산이었다. 처음 만난 곳은 교회였는데 나는 중학생이었고, 그녀는 대학생이었으니 아마 이성으로 보이지도 않았을 것 같다. 생각해 보라. 여대생이 중학교 2학년 남학생을, 그것도 키도 조그마해서 삐쩍 마른 중학생을 남자로 보겠는가. 지금이야 연상연하 커플이 대수롭지 않게 보이겠지만 1995년 그때의 나에게는 '연상연하'라는 것이 참으로 크나큰 벽처럼 느껴졌다. 그래서 1997년에 발매된 '사랑해 누나'라는 노래가 그렇게 좋았나 보다. 2004년에 나온 '내 여자라니까'라는 노..

넷째 충성이가 태어났다

첫째 사랑이 둘째 기쁨이 셋째 온유 그리고 이제 막내 충성이가 태어났다 딸 둘에, 아들 둘 성비도 딱 맞고 이보다 좋을 수는 없을 것 같다. 목욕탕 갈 때도 엄마가 둘, 아빠가 둘. 놀이동산 갈 때도 엄마가 둘, 아빠가 둘. 아이들끼리 놀 때도 둘씩 둘씩. (넷이서 같이 놀면 더 좋고) 사랑이, 기쁨이, 온유 모두 자연분만으로 낳았는데 충성이는 엄마를 조금 힘들게 했다. 당연히 자연분만으로 나올 줄 알았는데 수술까지 하게 만들었으니.. 물론 엄마, 아빠 잘못이 크다. 자연분만 준비까지 다 마쳐놓고 마음에 조금 여유가 생겼는지 "이름이 충성이니까 (경례 자세로) 충성하면서 나오는 거 아니야?" 라며 우스갯소리로 한 말이 씨가 되어 정말 오른쪽 손을 머리에 대고 있는 것이다. 결국 어쩔 수 없이 제왕절개 수..

과일 빙수를 먹어볼까나

무더운 여름날에는 역시 빙수지 맛있는 과일들이 가득 들어있다면 금상첨화! 얼마나 맛있게 만들어주시려고 이렇게 오래 걸리는 것일까? 라고 생각하는 순간 '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맛있는 과일빙수가 나왔다 자~ 그러면 이제 시식을 해볼까나~ 맞다! 그전에 포토타임이 있겠습니다. 숟가락을 잠깐 내려놔주세요~ 그래도 아빠가 사진 찍을때 포즈를 잘 취해준다. 맛있게 먹으면 살 안 찐대. 살쪄도 좋으니 많이 많이 먹고 무럭무럭 자라거라. 【14.9.1】 유튜브 영상으로 보고 싶다면 ☞ [사남매 성장기] 삼남매와 과일빙수 먹기 도전~!! - YouTube

매일매일 즐거울 수는 없을까? 일상의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걸까?

사람들은 누구나 행복하게 살고 싶어 한다. 매일매일 즐겁게만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나 매 순간 기분 좋은 감정만 느끼며 산다면 그것 또한 문제일 것이다. 때로는 힘들고, 어려운 일이나 슬프고, 힘들었던 경험들이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좋은 자양분이 된다. 매일 좋은 일만 있을 수는 없다. 그러나 매일을 즐겁게 살 수는 있다. 왜냐하면 힘들었던 날, 우울하고 슬펐던 날에도 반드시 즐겁고, 행복한 순간이 한 번쯤은 있었을 것이기에. 하루를 마무리하면서 힘들고 슬펐던 일 대신 기쁘고, 즐거웠던 일, 감사했던 일들을 생각하며 '정말 좋은 하루였어.' '오늘 하루도 감사하다.' 이렇게 마무리하면 어떨까 싶다. 그러면 내 인생은 행복하고 즐거운 날들로 가득 차게 되겠지? 사람들은 큰 행복을 바란다...

환영합니다! >0<)/ 웰컴투 믿음's Family

환영합니다. 이곳은 저와 아내, 그리고 네 자녀인 사랑이, 기쁨이, 온유, 충성이. 이렇게 여섯 식구의 이야기가 담긴 블로그입니다. 총 6개의 카테고리가 있어요. 1. 사남매 성장기 사랑이, 기쁨이, 온유, 충성이가 태어나 지금까지 자라오면서 보고, 듣고, 느끼며 체험했던 성장 이야기들을 사진과 글로 간략하게 기록해 놓은 곳이에요. 2. 사랑이네 즐거운 일상 최근에 있었던 일상의 이야기들을 있는 모습 그대로 올려놓은 곳입니다. 사랑이, 기쁨이, 온유, 충성이가 커서 볼 수 있도록 꾸준히 기록으로 남겨 두려고 해요. 3. 인생 재밌게 사는 꿀팁 어떻게 해야 아이들이 더 신나고, 재미있는 인생을 살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아빠가 해봤던 다양한 취미들과 재미있는 경험들, 그리고 인생을 즐기는 방법들에 대해서 아..

카테고리 없음 202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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