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너무 너무 재밌어

지금도 이렇게 재미있고 즐거운데 얼마나 더 재미있어지려고 그러는거야

믿음's Family

└ 사랑이네 즐거운 일상 20

롱보드를 배워보자 / 호수공원, 화랑유원지

가정학습주간이라 화요일까지 학교를 안 간다. 그래서 아빠가 아이들을 데리고 공원에 가기로 했다. 온유는 공을 차고 싶어 했고, 사랑이, 기쁨이는 롱보드를 타고 싶어 했기 때문이다. 충성이는 뭐 어디든 나가면 무조건 좋아한다. 먼저는 한대앞역 근처에 있는 용하공원으로 가봤다. 보드를 탈 수 있는 인라인 스케이트장과 축구를 할 수 있는 풋살장이 2개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풋살장 2개는 다 잠겨있었다. (온유가 엄청 아쉬워함) 목포에 있을 때 중고로 롱보드를 2개 구매했고, 행복이네서 1개 줬기 때문에 총 3개가 있었다. 자주 타면 좋겠지만 이렇게 가족들이 다 나와서 놀만한 시간이 많지는 않다. 그래서 이렇게 나오면 엄청 좋아한다. 더 많이 놀아주고, 더 많이 여행 다녀야 하는데 참 아쉽다. 엄마, 아빠도..

어린이날 캣카페에서 고양이들과 놀기 / 안산 고양이숲

휴일이 되면 가족들과 꼭 놀러 가야 한다는 강박이 있다. 하나의 추억이라도 더 만들어 주고 싶은 아빠의 마음이랄까. 그래서 이곳저곳 참 많이도 다녔다. 이번 어린이날에는 어디로 놀러 갈까 찾아보고 있었는데 하필이면 비가 온다는 것이다. 아이들이 잔뜩 기대를 하고 있을텐데.. 그냥 집에만 있을 수 없어서 아이들에게 어디 가고 싶냐고 물어봤다. "캣카페에 가고 싶어요" 사랑이가 캣카페에 한 번 갔다 온 적이 있는지 고양이를 보고 싶다는 것이다. 캣카페라는 곳이 있다는 것도 처음 알았다. 찾아보니 안산에 '고양이숲'이라는 캣카페가 있는 것이 아닌가.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었다. 그래서 오전에는 가족들 다 같이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고, 점심을 먹은 후에 캣카페에 가봤다. 처음 가보는 캣카페였는데 고양이들도..

어린이날 사남매와 함께 영화보기 /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사남매를 데리고 어디를 갈까 고민을 많이 했다. 왜냐하면 하루종일 비소식이 있었기 때문이다. 아이들이 더 크기 전에 추억을 많이 쌓아주고 싶은데 그래서 쉬는 날에는 꼭 어디라도 다녀오거나 뭐라도 해야 한다는 강박이 좀 있나 보다. 이런저런 고민을 하는 도중에 선물로 받은 롯데시네마 상품권이 생각났다. 5만원권 2장을 받았는데 마침 비도 오니 영화관을 가면 되겠다. (역시 난 천재 -_-v 후훗) 어디 보자~ 아이들이 볼만한 영화가 있을까..? 오! 있다 있어~ 그것은 바로바로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나는 영화 보는 것을 참 좋아한다. 영화 보는 그 시간 동안 현실과는 다른 또 다른 세계에 푹 빠져 전혀 다른 인생을 살다 올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영화 속에 등장하는 주인공이나 ..

매일매일 즐거울 수는 없을까? 일상의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걸까?

사람들은 누구나 행복하게 살고 싶어 한다. 매일매일 즐겁게만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나 매 순간 기분 좋은 감정만 느끼며 산다면 그것 또한 문제일 것이다. 때로는 힘들고, 어려운 일이나 슬프고, 힘들었던 경험들이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좋은 자양분이 된다. 매일 좋은 일만 있을 수는 없다. 그러나 매일을 즐겁게 살 수는 있다. 왜냐하면 힘들었던 날, 우울하고 슬펐던 날에도 반드시 즐겁고, 행복한 순간이 한 번쯤은 있었을 것이기에. 하루를 마무리하면서 힘들고 슬펐던 일 대신 기쁘고, 즐거웠던 일, 감사했던 일들을 생각하며 '정말 좋은 하루였어.' '오늘 하루도 감사하다.' 이렇게 마무리하면 어떨까 싶다. 그러면 내 인생은 행복하고 즐거운 날들로 가득 차게 되겠지? 사람들은 큰 행복을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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